마가 vs 그로이퍼 비교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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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maga

maga는 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야.

원래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이었고, 빨간 모자에 쓰인 문구로 유명해졌지.

이후에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보수 진영, 특히 강경한 우파 정치 세력을 가리키는 용어로도 쓰여.

단순히 트럼프 개인 지지뿐만 아니라 반이민, 미국 우선주의, 기독교 보수적 가치 등을 강조하는 집단 전체를 일컫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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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이퍼 groyper
그로이퍼 groyper
그로이퍼는 미국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온 캐릭터 밈이야. 개구리 캐릭터 페페에서 파생된 그림으로, 손을 깍지 낀 채 턱을 괴고 있는 개구리 모습이 특징이야.

그냥 그림 자체는 밈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미국 내 백인 민족주의, 극우, 반이민, 반유대주의 성향의 젊은 세력(소위 groyper army)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어.

대표적으로 닉 푸엔테스라는 인물이 이끌며, 주류 보수 진영보다 더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는 그룹을 일컫지.